일본에서 외국 아이의 고등학교 진학: 고교 입시(고코 주켄)는 이렇게 진행돼요

업데이트: 2026-09-15

먼저 결론부터

미야가 방과 후 돌봄(학동 보육) 교실 입구에서 미소 지으며 신청 서류 폴더를 들고 있다.
원서, 면담, 그리고 많은 일정들. 고등학교 입시는 차분하게 한 걸음씩 함께 가 봐요.

안녕하세요, 미야예요. 일본에 막 온 분들이 자리 잡도록 돕고 있어요. 이 가이드는 아이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그다음은 어떻게 되지?" 하고 고민하는 가정을 위한 거예요.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절차나 학원 선택, 국제학교 선택과는 다른 주제로, 여기서는 고등학교 입시(고코 주켄)의 흐름을 살펴볼게요.

간단히 말하면, 일본의 의무교육은 중학교까지라서 고등학교에 가려면 자동으로 배정되는 게 아니라 원서를 내고 선발을 거쳐야 해요. 공립과 사립은 입시 방식이 다르고, 시험과 함께 중학교 성적(내신점)이 반영되는 게 일반적이에요. 또 일본에 온 지 비교적 얼마 안 된 학생을 위해 특별한 배려를 두는 도도부현도 있어요. 자세한 내용을 정확히 알려면 아이의 담임 선생님과 도도부현 교육위원회가 가장 믿을 만한 창구예요.

고등학교 진학이 자동이 아닌 이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지역에 사는 아이가 입학 선발 없이 가까운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어요. 고등학교는 방식이 달라요. 의무교육 밖에 있기 때문에 각 고등학교가 입학생을 정하고, 학생은 가고 싶은 학교에 지원해요. 가정에서 "주켄(수험)"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 건, 학교 고르기부터 지원, 선발까지의 한 시즌 전체를 그렇게 부르기 때문이에요.

본인이 다닌 학교가 다른 제도였다면 막막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해요. 안심해도 되는 건, 흐름이 잘 정리되어 있고 중학교가 학생을 한 단계씩 안내해 준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고등학교에는 전일제뿐 아니라 정시제, 통신제 등 여러 형태가 있어서 졸업까지 가는 길이 하나가 아니에요. 첫날부터 모든 걸 알고 있을 필요는 없어요.

공립과 사립, 서로 다른 두 길

공립 고등학교 입시는 각 도도부현 교육위원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돼요. 지원 기간, 시험 과목, 내신점과 학력 검사의 비중, 추천형이나 특색 선발 같은 별도 전형이 있는지 등은 도도부현이 정해요. 그래서 다른 도도부현에 사는 지인의 이야기가 사시는 지역에 그대로 들어맞지 않을 수 있어요.

사립 고등학교는 학교마다 입시를 정하고, 여러 방식을 두는 곳이 많아요. 추천형 전형(스이센)은 학교 성적과 면접을 더 중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단독 지원 전형(탄간)은 보통 합격하면 입학하겠다고 약속하는 방식이고, 일반 시험 전형은 공립 고등학교와 함께 대비용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명칭과 조건은 학교마다 달라요.

많은 가정이 두 종류를 모두 살펴보고 중학교와 상의하면서 계획을 세워요. 여기서 학교를 비교하거나 순위를 매기지는 않을게요. 잘 맞는지는 아이의 관심사, 통학, 가장 잘 배우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정확하고 최신인 정보는 각 학교의 설명회와 모집 요강(보슈 요코)에 있어요.

중학교 성적과 학력 검사

내신점은 아이의 중학교 통지표 성적을 바탕으로 한 평가로, 보통 중학교가 작성하는 조사서(조사쇼)의 일부로 고등학교에 보내져요. 도도부현과 학교에 따라 여러 학년의 성적이 대상이 되기도 하고, 출결이나 활동 기록이 포함되기도 해요. 많은 공립 선발에서 학력 검사와 함께 반영되니, 평소 수업에 꾸준히 임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학력 검사는 주요 과목이 중심이고, 학교에 따라 면접, 작문, 실기 등이 더해져요. 각각의 비중은 크게 다르니 짐작하기보다는, 사시는 도도부현에서는 어떻게 되는지 담임 선생님께 여쭤보고 교육위원회가 내는 그해의 안내를 확인하세요. 구조를 일찍 알아 두면 아이가 모든 걸 걱정하기보다 차분하게 힘을 쏟을 수 있어요.

일본에 온 지 얼마 안 된 학생을 위한 특별한 배려

아이가 비교적 최근에 일본에 왔다면, 외국 국적 학생이나 해외에서 귀국한 학생을 위한 특별 입학 선발 제도를 둔 도도부현이 있다는 걸 알아 두면 좋아요. 지역에 따라 일부 학교의 별도 선발, 조정된 시험 과목, 일부 시험을 대신하는 면접이나 작문, 또는 시험지 읽기를 돕는 배려 같은 형태가 있어요. 모든 도도부현에 있는 건 아니고, 내용도 크게 달라요.

대상이 되려면 보통 조건이 있어요. 예를 들어 일본에 온 뒤 얼마나 지났는지, 이전에 어디서 교육을 받았는지 같은 것들이고, 이는 도도부현마다 다르며 해마다 바뀔 수도 있어요. 아이가 교육의 일부를 해외에서 마쳤다면, 그 학력이 지원 자격에 어떻게 해당하는지도 일찍 확인해 두면 안심이에요. 가정에 무엇이 해당하는지는 도도부현 교육위원회와 중학교가 알려줄 거예요.

가장 든든한 편: 담임 선생님과 진로 지도

중학교에서는 마지막 학년 내내 진로 지도(신로 시도)가 이어지고, 담임 선생님이 핵심 연락 창구예요. 학생·보호자·선생님이 함께하는 삼자 면담(산샤 멘단)이 있어서, 아이의 희망, 학교 성적, 어떤 학교를 고려할지 이야기해요. 질문하거나, 한 번 더 설명을 부탁하거나, 통역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봐도 전혀 괜찮아요. 학교나 지자체에 따라 준비를 도와주기도 해요.

고등학교도 학교 공개일과 설명회를 열고, 지역에 따라서는 교육위원회나 지역 국제교류협회가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다국어 안내 행사를 열기도 해요. 집에서의 대화는 되도록 부드럽게 해 주세요. 이건 아이 자신의 길이고, 차분하고 정보를 잘 아는 가족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 돼요. 마지막 학년보다 훨씬 전부터 알아보기 시작하면 모두에게 여유가 생겨요.

입시 시즌 동안 연락이 닿도록

요즘은 이런 정보의 상당수가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와요. 학교는 설명회 안내와 알림을 온라인으로 보내고, 일부 도도부현과 사립 고등학교는 웹 지원 시스템으로 원서를 받으며, 합격 결과 통지나 확인 전화가 등록한 번호로 오기도 해요. 그래서 데이터가 되는 일본 전화번호를 일찍 쓸 수 있게 해 두면 가정이 일정대로 움직이기 쉬워져요. 준비는 무척 간단해서, 재류 카드로 온라인 신청하고, 간단한 eKYC로 본인 확인을 하면, eSIM 지원 기기는 같은 날, 대개 15분쯤이면 연결돼요.

대상 조건과 절차는 저희 설정 가이드를 보시고, 신청 전에 페이지에서 지금의 조건을 확인해 주세요. 회선을 갖추고, 담임 선생님과 도도부현 교육위원회와 연락을 이어 가면서, 입시 시즌을 함께 한 걸음씩 지나가 봐요. 제가 곁에서 도와드릴게요.